‘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해를 위해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로 연대합니다’ 국공노, 조합원과 영화 ‘판문점’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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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국가공무원노동조합
작성일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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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해를 위해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로 연대합니다’ 국공노, 조합원과 영화 ‘판문점’ 관람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 이하 국공노)이 한국전쟁 73주년이 하루 지난 6월 26일 저녁 7시 CGV세종에서 영화 ‘판문점’으로 분단과 평화의 의미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다큐멘터리 명가인 ‘뉴스타파’가 제작하고 배우 박해일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영화 ‘판문점’은 분단과 휴전의 상징이기 전에 여전히 쓰임이 있는 공간이며 평화의 상징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내용이다.
조합원 대관 상영회는 국공노 사회공공성강화특별위원회(특위 위원장 이상호) 주관으로 ‘다음 소희’, ‘김복동’, ‘생일’, ‘공범자들’, ‘안녕,히어로’ 등 노동, 언론, 사회적 참사 등 외면받는 현실을 조명하는 영화를 선정하여 조합원과 함께 관람해오고 있다.
이철수 위원장은 “손기정 선수는 베를린 올림픽 참가를 위해 기차를 타고 갔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판문점이 바뀔 수 있다. 평화를 위한 논의에 여기 계신 조합원들과 함께 발자국을 뗐으면 한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영화가 끝난 후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송원근 감독과의 대화에서 송 감독은 “판문점 취재 중 미군과의 대화에서 이방인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이 땅에 있는 장소를 취재하는데 왜 이런 느낌을 받아야 하는지, 판문점이 왜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는지 관객과 함께 느끼고 싶었다. 대한민국 정부의 중심인 국가공무원들이 관심 가져주어 감사하다”라며 영화의 의미를 관객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