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의 기억, 공공성 강화로 잇다” -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한 북토크, ‘참사는 골목에 머물지 않는다’ 개최 > 성명서/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참사의 기억, 공공성 강화로 잇다” -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한 북토크, ‘참사는 골목에 머물지 않는다’ 개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작성일2025.07.28

본문

 “참사의 기억, 공공성 강화로 잇다”
-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한 북토크, ‘참사는 골목에 머물지 않는다’ 개최 -
오늘(12월 9일) 정오,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주최 및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사회공공성 강화특별위원회 주관으로 북토크 '참사는 골목에 머물지 않는다' 행사가 별들의 집(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1층)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북토크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함께 참사의 아픔을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에는 정주희 아버님 정해문 님, 임종원 아버님 임익철 님, 임종원 어머님 권선희 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또한, 권은비 이태원 참사 작가 기록단 작가가 진행을 맡아 유가족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이끌었습니다.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한 이상호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사회공공성 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여기 오신 한분한분의 발걸음 한폭한폭에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담아 오신 것을 느끼고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날 북토크에서는 참사가 남긴 사회적 메시지를 되새기고,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동체로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태원 참사가 개인과 지역사회를 넘어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을 되짚으며, 참사가 단지 특정 공간에서 머물지 않고 우리 모두의 문제로 확장될 수 있음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유가족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참사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어려움과 이에 대한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도 공유되었습니다.  
참석 유족들은 마지막으로 "현장에 나갔던 공무원의 인권이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억압당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희생자의 영역이 희생자의 직계 가족 뿐만 아니라, 남편, 친구, 애인, 현장 공무원, 목격자로 확대되어야 마땅하다. 참사의 모든 기록이 철저히 조사되어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통해 사회적 연대와 공공성을 강화하며, 참사 유가족분들에게 지속적인 지지와 위로를 보낼 계획입니다.  
2024. 12. 9.
국 가 공 무 원 노 동 조 합

bd73edde71db2fb8a31fa18df4d36e33_1753666738_7434.JPG
bd73edde71db2fb8a31fa18df4d36e33_1753666754_075.JPG
bd73edde71db2fb8a31fa18df4d36e33_1753666758_3484.JPG
bd73edde71db2fb8a31fa18df4d36e33_1753666763_0824.JPG
bd73edde71db2fb8a31fa18df4d36e33_1753666774_2324.JPG
bd73edde71db2fb8a31fa18df4d36e33_1753666780_6748.JPG
bd73edde71db2fb8a31fa18df4d36e33_1753666789_2634.JPG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직사회를 만들어갑니다.

국가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이루며,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정부세종청사 6동 436호
(우)30103

전화 : 044-862-8853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52 우리빌딩 5층
(우)04352

전화 : 02-6367-2344

팩스 : 02-6367-2340

이메일 : redored@naver.com

국가공무원노동조합@Copyright corporate All Rights Reserved.

푸터_국가공무원노동조합_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