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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노동조합, 행정안전부노조 가입 승인 “행정안전부노조,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지부로 노조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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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은 2025년 12월 18일, 행정안전부 노동조합(위원장 안승태)의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행정안전부노조는 국가공무원노조의 공식 지부로서 출범하며, 공직사회의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과 공무원 권익 보호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행정안전부노조 창립대회는 12월 19일(금)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민원동 1층)에서 열리며, 약 300명의 조합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무원이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을 위한 힘찬 첫걸음”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은 정부 각 부처와 헌법기관의 국가공무원을 대표하여 소속 지부 조합원 권익 보호, 조직문화 개선을 지원해왔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국정자원센터 화재 이후 조직 구성원이 희생되는 아픔을 겪으며, 국정 중심 부처에 걸맞지 않는 열악한 조직문화를 해결해야 할 절박한 필요성을 느낀 구성원들이 주도하여 노조 결성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노동조합이 알려주는 공무원연금’ 강연회 개최 등 국공노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19일 창립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행정안전부노조는 국가공무원노조의 35번째 지부로 가입한 후, 공무원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에 공감하는 조직 내 공감대를 바탕으로 노조 확대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노조 창립대회 일정>
- 일시: 2025년 12월 19일(금) 11:00 ~ 13:00
- 장소: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 (민원동 1층)
- 참석 대상: 행정안전부노조 조합원, 국가공무원노조 대표, 내빈 약 300명
[주요 프로그램]
1. 창립식
- 경과보고
- 당선증 전달
- 취임사
- 연대사 및 축사
- 기념촬영
2. 기념강연
- 주제: 모두를 위한 투자
- 강사: 이광수 ‘광수네 복덕방’ 대표
국가공무원노조 이철수 위원장은 “행정안전부노조의 국공노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지부의 확대가 공무원 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지부와 함께 공무원 노동자 스스로를 지키고,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한 연대 의지를 밝혔다.
안승태 행정안전부지부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2025년 근무 중 희생된 동료들이 사망에 이르게 된 원인이 만연한 과중한 업무와 부당한 지시, 소통 부재와 조직문화의 경직성 등 구조적인 문제라고 강조하며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행복 안전부’ 구현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2025년 12월 19일
국가공무원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