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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노 ‘사회공공아카데미 2기’ 반환점 돌았다… 배우 권해효 초청 제3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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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노 ‘사회공공아카데미 2기’ 반환점 돌았다…
배우 권해효 초청 제3강 성료
9월 9일(수) 저녁, 배우이자 ‘몽당연필’ 대표 권해효 초청 강연 진행
<우리가 기억해야 할 재일조선학교의 시간들> 주제로 차별 없는 세상 향한 연대 모색
이희수 교수·권오현 대표 등 명품 강연 이어지며 시민·공무원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 이하 국공노)이 주최하는 ‘제2기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공공아카데미’가 9월 9일(수) 전체 교육 과정의 반환점인 제3강을 마쳤다.
이번 3강에는 배우이자 재일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단체 ‘몽당연필’의 대표를 맡고 있는 권해효 씨가 강사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별들의 집’에서 열린 이날 강연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재일조선학교의 시간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권 대표는 강연을 통해 조선학교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 아이들의 현실을 짚어보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재일조선학교의 역사와 이들과 함께 만들어갈 연대의 가치를 현장에 참석한 시민·공무원들과 공유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사회공공아카데미’는 국공노 사회연대강화특별위원회가 기획한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무원 노동자의 사회공공성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사회와의 연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26일 개강한 2기 아카데미 1강에서는 중동 문화인류학자인 이희수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중동: 갈등과 전쟁의 땅 평화로 가는 길은?’을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어 2강에서는 지난해 국공노가 수여하는 ‘사회공공상’을 수상한 단체 ‘빠띠’의 권오현 대표가 나서 ‘시민이 만드는 사회공공성’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시민 주도 공공성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3강 개최를 기점으로 서울 강연 5회 과정 중 절반을 넘어서는 사회공공아카데미는 이후 안전, 사회적 책임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공공성 담론을 이어가며 실천적 시민 연대로 확장될 계획이다.
이철수 위원장은 “공무원이라는 틀을 넘어 시민들과 공공성의 의미를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반환점을 도는 아카데미가 끝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시민과 공공부문 노동자가 함께 사회 변화를 이끄는 단단한 네트워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공노는 서울에서 열리는 5회 차 본 과정을 마친 후, 행정수도 세종시민과 조합원들을 위해 세종에서 1회 차 추가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7일(수) 저녁 7시 정부청사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세종 특강은 중앙대학교 김누리 명예교수를 초청해 <거대위기 시대, 교육 대전환>을 주제로 교육 대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공공성과 교육 문제에 관심 있는 조합원과 세종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끝)
*[사진1] 강연하는 배우 권해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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