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제135주년 세계노동절 맞아 다채로운 행사 진행
퀴즈 이벤트부터 지부별 맞춤 프로그램까지, 단결과 연대의 장 마련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 이하 국공노)이 제135주년 세계노동절(5월 1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노동절의 역사와 의미를 조합원과 함께 되새기며, 국가공무원 노동절 휴무 쟁취를 위한 단결과 실천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국공노는 "노동절의 의미를 공감하고 함께 실천하는 장으로써, 조합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퀴즈 응모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는 온라인 행사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퀴즈 응모전’은 4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삼일절(3.1), 만우절(4.1), 노동절(5.1.)’ 이라는 노동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약 1천1백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온라인 서명운동: 조합원의 목소리를 국회로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 중인 온라인 서명운동은 국가공무원 노동절 휴무 법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향후 관련 법 개정을 위한 국회 활동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4월 29일 기준, 이미 3,500명이 서명에 동참하며 노동절 휴무 제정에 대한 조합원의 확고한 지지를 확인했다. 참가자 중 100명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커피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부별 맞춤형 행사 및 연합 활동
노동절 당일 각 지부에서는 조합원 참여형 행사를 다채롭게 기획했다.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본), 관세청, 보건복지부 등 총 13개 지부가 참여하며, 정부대구합동청사에서는 노동절 당일 조합원 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커피차와 현장 서명운동, 가입 유도 활동 등도 예정되어 있다. 지부별로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참여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국가공무원 노동절 휴무 쟁취를 위한 강한 의지
국공노는 조합원 참여 행사 외에도 전국 정부합동청사에 노동절을 기념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관계부처 앞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이철수 위원장은 “공무원 노동자의 권리를 당당히 지키고, 국공노 조합원들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공노는 행정부교섭 의제로 주4일제 도입 추진 등 노동절 휴무 법제화를 비롯하여 공무원 노동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조합원들과의 단결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